다슬기
나 상국
다슬기를 잡아야 하는데 비가 자주 내린데다가 요즘은 모내기철이어서 흙탕물이 내려와서 다슬기가 잘 보이지 않으니 다슬기를 잡지를 못하겠네요.
겨울철부터 다슬기가 있냐며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작년에는 3월 2일부터 잡으러 다녔는데 올해는 건강이 좋지않아서 한의원으로 침맞으러 다니고 병원을 다니다 보니 한달 전쯤에 한번 잡아오고 잡으러 가질 못했는데 요즘은 날씨도 덥고 해서 어제 다슬기를 잡으러 갔는데 안개가 끼어서 걷히지않고 아침기온도 쌀쌀해서
물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산에 올라가서 나물을 뜯는데 아는 아주머니가 어디있냐고 다슬기 잡으러 왔는데 보이질 않는다고 전화를 했더라고요.
시계를 보니 12시가 되었고 햇빛도 나니 물에 들어가도 되겠다 싶어서 내려와서 물에 들어가보니 물속이 흙물이라서 다슬기가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다슬기를 잡으러 왔으니 한사발이라도 잡아야겠다고 물속에 들어가서 잡았습니다.
둘이서 2kg씩은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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