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청 뜨거웠습니다.
나 상국
주말부터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오늘 내일 다슬기를 잡고 비오는 주말에 다슬기나 삶아서 까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다슬기를 잡으러 갈 때부터 왠지 뜨거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슬기를 잡는데도 얼마나 햇빛이 뜨거운지 연신 물을 끼얹으며 다슬기를 잡았습니다.
그런데다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놓고 가져가질 않았더라고요.
목도 마른데 물이 없어서 인지 목은 타들어가고 그러다보니 배도 고프더라고요.
산이나 개울에 갈 때는 밥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목도 마르고 허기가 져서
다슬기가 많이 나올시간도 되지않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1시 30분쯤에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다슬기 알이 굵지않지만 그래도 5kg은 잡은 것 같네요.
내일은 다슬기를 까야하지만 장마가 온다고 하니 내일 아침 일찍 가서 조금이라도 잡고 좀 이른시간에 올까 합니다.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장을 지키는 8계명 (0) | 2024.07.01 |
---|---|
건강한 발을 만드는 11가지 방법 (4) | 2024.06.29 |
운동할 때 이런 스트레칭은 하지마세요. (0) | 2024.06.24 |
늙어 노후에 눈물은 모두 내 탓 (0) | 2024.06.21 |
개팔자 상팔자 (1)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