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버님 기일이었네요.
나 상국
오늘이 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아버님이 우리의 곁을 떠나신지도 벌써 23년째네요.
어제 장을 봐서 오늘 아침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점심때가 되어서 누나랑 넷째 여동생이 와서 보리밥을 먹고싶다고 해서 길건너 보리밥집에 가서 보리밥을 먹고와서 조금 쉬었다가 제사준비를 했습니다.
바로 밑의 여동생은 아직도 몸살이 심한지 못온다고 연락이 왔고 막내동생도 저녁6시쯤에 회사일이 바쁘다고 못 온다는 연락이 와서 3남매가 아버님 제사를 지냈습니다.
20일 후쯤 또 설이라서 그때는 다 같이 모여서 떡국이라도 먹을 수 있겠지요.
아버님 제사를 지내며 올 해도 우리 형제의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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