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에 심어놓은 땅두릅
나 상국
로타리 처놓은 어느 밭에서 뿌리가 뽑혀서 나와 냉해도 입고 조금 마른 땅두릅뿌리 독활을 줏어다 촉 나누기를 해서 뒷산에 10포기를 심어놓았는데 이제서야 나오네요.
집 화분에 심어놓은 것은 엄청 많이 자랐는데
하긴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두릅이며 나물을 뜯으러 다니시던데
눈에 보였으면 다 잘라갔을텐데요.
늦게 나와서 손을 타지 않은 것 같네요.
올해 씨앗을 채취하려고 집 가까이에 심어놓은 것인데.
아파트 뒷산에 심어놓은 약초나 나물들은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손을 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작년에 맷돌호박 6포기 사다가 심어놓았었는데 애호박 2개랑 호박잎 조금 딴게 다였지요.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 손으로 갔고요.
비가 그치면 아주까리랑 몇가지 씨앗을 심으려고 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아주까리 씨앗 100개면 여러사람들이 잎을 따서 드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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