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나물

말렸던 돌미나리 볶음

초암나상국 2023. 8. 24. 23:30

말렸던 돌미나리 볶음

                       나 상국

요즘 장마와 태풍 그리고 폭염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서 물가는 높고 하다보니 장보기도 그렇고 뭘먹어야 할까?
딱히 마땅한게 없네요.

오늘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아서 약을 사고 1시간 정도 걸어오면서 주변의 노점상 이나 가게들을 거처서 왔지만 상추모종 과 무우 1개를 사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작은방 청소를 하다가 봄에 뜯어와 무침을 해먹고 남은 돌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말려놓았던 것을 꺼내어 물에 불려서 꽉 짜서 볶았는데 조금 질긴 것 같아서 압력밥솥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서 졸였더니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먹어도 좋을만큼 부드럽네요.
참치액젓을 조금 넣었더니 맛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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