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식 태운 늉지 슝늉

화타식 태운 누룽지 슝늉

                               나 상국

오늘 아침에도 눈이 오더니 그쳤네요.
오늘이 일요일인줄 알았는데 카톡을 보고 월요일인줄 알았습니다.

눈도 오고 갈데도 없고 가만히 있기도 뭐하고 뭘할까 하다가 오래전에 사놓은 누룽지로 화타식 태운 누룽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쌀로 만든 누룽지
한끼거뜬 누룽지 4.5kg
(농협협동법인 미락)을 사서 누룽지 튀밥을 튀겨서 먹으려고 했는데 가래떡이 없어서 가끔 밥지을 때 누룽지를 넣고 밥을 해서 먹거나 끓여서 먹었었는데 꽤 많이 먹었더라고요.

전에 누룽지를 태워서 슝늉을 만들어서 먹으면 좋다고 해서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방귀가 많이 나오고 냄새도 고약하더라고요.
그런데 효과를 보려면 오래도록 꾸준히 먹어야 할것 같더라고요.

화타식 태운 누룽지로 슝눙을 만들어서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오래된 질병이 서서히        낫는다네요.

누룽지를 더 사놓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