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오늘은 공치는 날이 될것 같네요.

초암나상국 2026. 4. 8. 07:02

오늘은 공치는 날이 될것 같네요.

                                        나 상국



요즘 이시기는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시간인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공치는 날이 될것 같네요.

건강검진 받은지 일주일 되는 날인데 위내시경

하면서 조직을 떼어내 조직검사를 하는데 일주일

걸린다면서 일주일 후에 오라고 했는데 오늘이

병원에 조직검사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이고 저번에

양손 양다리에 쥐가 나서 야간 응급실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을 받아와서 먹었는데 건강검진 받을 때 이야기를 하고 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더니 조직을 떼어내서 혈관개선 약은 1주일 후에 처방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도시가스정검한다는 문자가 일주일전에

왔는데 오늘 도시가스점검도 받아야합니다.

오늘 받지 않으면 다른날에 도시가스점검을 받으려면

또 하루를 허비해야 하지요.



요즘 주문들어오는게 많은데 어제  두릅이 딸 때가

되었냐며 두 군데서 많은 양의 주문이 들어왔고

다슬기주문도 몇군데서 들어왔는데 아직 물이 차가워서 다슬기를 잡으러 한번도 가지를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3월 2일부터 다슬기를 잡았었는데 요즘

쥐도나고 허리와 다리도 아프니까 찬물에 들어가기가

겁나네요.



지금부터 산에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공치는

날이 생기면 아쉽기만 합니다.

작년에도 모든 식물들이 한꺼번에 쑥쑥자라서 시기를

놓친게 많았거든요.

올해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뒤 야산에 산에서 여러가지 약초와 산나물

그리고 연천쪽에서는 보기드문 참당귀종근을 사서

심어놓았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 50대 부부가 돌아다니면서 나물을 뜯고 당귀를 캐더라고요.



나물을 뜯는건 좋은데 뿌리는 캐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산에 있는 약초와 나물 대부분은 내가 사거나 캐다가 심어서 씨앗을 퍼뜨리려고 하는 것인데 뿌리채

캐가면 않된다고 했더니 당신이 심어놓은건지 어떻게

아냐고 하더라고요.



이 주변산들을 돌아다녀보세요.

이나물 이 약초가 있는 산이 있는지 보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매일 산에 다니는거 알고

있고 여기다 심는 것을 본 사람들이 많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나물만 뜯어먹어도 좋을텐데....

장뇌삼 5년쯤 된것도 몇뿌리 있는데 싹이나면 캐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심어야 하는지 생각 중입니다.

5년은 더 키워야 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