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생각에 생각을 더하니 초암 나 상국 우울증이 찾아오는지왠지 모를 갑갑함에모가지를 비틀고넌지시 멀리서산을 바라본다이 생각 저 생각에생각을 더하니잡념은 산더미처럼 쌓이고그립다 보고 싶다 란 생각도하품을 하며한발 물러나 앉는다그렇게또가을은 깊어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