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랑 다래랑 돌복숭아 따서
나 상국
태풍이 온다기에 태풍이 오기전에 돌배를 따려고 산에 갔는데 태풍이 오기도 전에 돌배들이 거의 다 떨어졌네요.
돌배 조금 따고 다래를 따려고 돌아다녀보아도 다래는 보이지 않고 날파리들만 눈으로 귀로 입으로 달려드니 성가시고 쉽게 지치더라고요.
겨우 다래를 만났는데 많이 달리지 않고 산에서 나오다가 개복숭아를 따려고 했는데 진이 잔뜩 묻어있고 지쳐서 얼마 따지를 못했습니다.
옷은 소나기 맞은 것처럼 아니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속옷까지 흠뻑 젖어서 걷는 것조차 불편하더라고요.
다래를 선물하려고 했는데 양도 되지않아서 그냥 다 같이 설탕에 재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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