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수도를 녹였습니다
나 상국
동생으로 부터 양평의 세컨하우스에 수도가 얼었다는
전화를 받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회원님들께도 조언을
부탁드렸고 많은 댓글로 좋은정보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엊그제 압력밥솥도 준비하고 내열호스를 구하려고 철물점 몇군데 돌아다녔는데 일요일이라고 문 닫은곳도 있고 철물점에는 내열호스가 없다는 말을 듣고 하는 수 없이 압력밥솥에 맞을 것 같은 0.9mm의 건설현장에서 수평볼때 사용하던 호스를 6미터정도 삿습니다.
압력밥솥의 고압수증기로 녹여보려고요.
그리고 그날이 동두천장날 이었는데 돌아다니다가
아파트 직원인 원기사님을 만났는데 이렇게 추운날씨에 어딜그렇게 돌아다니시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도가 얼었는데 압력밥솥의 증기로 녹이면 좋다고 해서 내열호스를 사러 다닌다고 했더니
아파트에 해빙기가 있는데 내일 사무실로 오면
빌려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차도 없고 전철을 타고 걸어서 40분을 가야하는데 무겁고 부피도 있는 해빙기를 들고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하고 철물점을 찾아서 돌아다녔지요.
집에 와서 쉬다가 시골로 내려간 친구가 생각이 나서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도와주겠다며
내일 양평으로 갈테니 주소를 문자로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어제 12시에 신원역에서 만나 친구차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집안의 수도꼭지는 얼지가 않았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집안의 물은 얼지않고 바깥의 수도계량기쪽이 얼었다는 판단에 지하수 관공을 열어보니 예상대로 수도 계량기를 지나서 집으로 물을 보내는 호스가 얼어서 밸브가 동파되었더라고요.
친구가 차에서 해빙기를 가지고 와서 녹였는데 1 미터 정도가 얼었더라고요.
얼음을 녹이고 철물점에 가서 밸브가 있는 부품을 사가지고 와서 교체를 하고 공사를 끝냈습니다.
동생은 자연적으로 녹을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더 큰 공사가 될 수도 있었기에 얼른 녹여야지 누가 오든 불편함없이 생활을 할 수 있기에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했습니다.
이삼일 있으려고 했는데 엊저녁에 지인이 전화를 하셔서 오늘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셔서 이따가 마트에 가서 쌀을 사다놓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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