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콩비지는 띄워야 제맛

초암나상국 2023. 2. 22. 22:21

콩비지는 띄워야 제맛

                            나 상국

며칠전에 동두천 장에 나갔다가 콩비지를 한 봉지에 천원씩에 3봉지를 사다가 전기방석에서 5시간 정도 띄워서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저녁에 묵은김치 썰어넣고 된장 1숟가락에 청국장 2숟가락 넣고 김장양념 1숟가락 넣고 끓였다.

콩비지를 띄웠더니 굼굼한 냄새가 좋다.
띄우지 않은 비지장은 좀 거친것 같은데 띄운 비지장은 부드러우면서도 굼굼한 냄새가 좋다.

어려서는 두부를 하면 따뜻한 이불속에 콩비지를 묻어서 띄워서 방안에서 화롯불에 보글보글 끓여서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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