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들이
나 상국
그제 고향동네 친구들의 친목모임에 막차를 타고 돌아왔는데 일요일에 팔당역에서 만나자고 해서 모임에 나갔는데 몇분이 일이 갑자기 생겨서 나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팔당역에서 만났는데 두분은 여러번 만났고 두분은 처음 만났습니다.
만나서 추어탕집으로 옮겨서 점심을 먹고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기록관 쪽으로 이동을 해서 구경을 하고 사진도 찍고 다시 두물머리로 이동을 해서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나가서 사진을 찍고 매서운 겨울바람도 실컷 맞았네요.
다시 문호리 팥칼국수집으로 이동을 해서 팥칼국수로 저녁을 먹고 안양으로 가서야 할 사진가선생님과는 헤어지고 나머지 사람들은 차로 석계역으로 이동을 해서 차 한잔하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용인까지 가려면 시간이 바쁘다 하셔서 커피는 마시지 못하고 모임주최자 김문경 시인께서는 석계역까지 태워다 주시고 사릉으로 돌아가셨고 나머지 세사람은 석계역으로 이동해서 한분은 신창행 타고 가시고 한 분은 저와 같은방향이라서 같이 전철을 타고 오다가 도봉역에서 내리시고 저는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하루의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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