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댕이 버섯이 서리태 콩을 만나다.
나 상국
가을에 산에 다니며 버섯을 채취했었는데 워낙에 장사수완이 없다보니 노루궁댕이 버섯을 판매하지 못하고 상할까봐 바짝 건조시켜서 벌레가 파먹을까봐 비닐봉지에 넣고 몇겹으로 싸서 차단스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콩자반을 만들때 털목이 버섯을 주로 넣었었는데 이번에는 노루궁댕이 버섯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찬물에 잠깐 담가놓았다가 불린것을 잘게 찢어서 서리태콩에 넣어서 콩자반을 만들었다.
모양이야 어떻든 간에 건강식이면 좋지않겠는가?
노루궁댕이 버섯은 성인병과 암에도 좋다고 요즘은 버섯농가에서 키우기도 한다던데....
순수하게 참나무에서 채취를 한 버섯이니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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