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을이 말하네 초암 나 상국 소리소문 없이 다가온가을이 말하네가을이 익고 있다고가을이 어떤 색으로 익을까하늘을 보니 푸르고 높게바다를 보니차갑고 평온하게멀리 산을 보니아직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지 않았지만색 바랜 여름이 가을로 조금씩 익어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