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초암나상국 2023. 2. 3. 10:30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나 상국

아침에  문앞에 택배를 놓았다고 카톡이 왔다.
나에게 택배를 보낼사람이 없을텐데 하면서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 택배가 와 있었다.

가지고 들어와 뜯어보니 맛있는 돼지갈비다.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가 비싸고 비싼만큼 맛도 좋다고 하던데 난 먹을기회도 밇지않고 해서인지 아니면 천성적으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돼지고기를 더 좋아한다.

그리고 어머님 돌아가시고 이상한 습관이 들은게 있는데 술이나 고기같은걸 혼자서는 잘 먹지를 않는다.

외식도 거의 하지않는 편인데
외식을 하더라도 지인이나 아니면 모임때나 외식을 한다.

밖에서는 먹고싶은게 있어도 집에가서 밥이나 먹자 하면서 그냥 오는 경우가 많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좋아한다.
아니면 돼지 앞다리살을 사다가 김치랑 돼지 앞다리살을 넣고 둘둘 볶다가 김치랑 콩나물을 넣고 물을 부어서 끓여서 밥을 말아서 먹곤한다.

돼지갈비도 친구나 형제들 오면 같이 먹을 것 같다.
이정희 선생님 돼지갈비 맛있게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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