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버섯
나 상국
엊그제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였지만 요즘 한낮의 기온은 좀 따뜻하여서 냉이를 캐러 갔는데 밭의 표면은 조금 녹아서 질퍽거렸는데 냉이를 캐려고 땅을 파보니 아직도 땅속은 꽁꽁얼어서 냉이를 캘 수가 없었다.
주변 논두렁에 베어진 뽕나무가 있어서 버섯이 있나 찾아보니 털목이버섯과 느타리버섯과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뽕나무 버섯이 말라비틀어 졌지만 물에 불리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따왔다.
이 뽕나무버섯 이름은 잘 모르지만 겨울철에 뽕나무나 감나무 고욤나무에 많이 나는데 미끄렁 거리지만 쫄깃하며 맛좋은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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