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나물

냉이와 씀바귀

초암나상국 2023. 3. 4. 22:24

냉이와 씀바귀

            나 상국

오늘은 친구가 주말이라서 쉬는 날이라 친구랑 냉이를 캐러갔다.

3.1 절에 갔을 때도 14명 정도가 냉이를 캐러왔었는데 오늘도 13명정도가 온 것 같았다.

나는 오늘은 주로 씀바귀를 캣다.
연천쪽으로는 가새씀바귀는  많은데 뻗음씀바귀(충청도에서는 쏙새라고 함)
는 눈을 크게뜨고 찾아보아도 찾기가 힘들다.
뻗음씀바귀는 주로 뿌리를 먹고 시장에 나오는 씀바귀는 뻗음씀바귀다.

시장에서 가새씀바귀는 보지를 못한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뻗음씀바귀 보다는 가새씀바귀를 많이 먹는다.
뻗음씀바귀는 조금 덜 쓴 느낌이고 약간 흙냄새 같은게 나는 것 같다.
황새냉이도 흙냄새가 나는 것 같고 들퍼지근한  맛같은게 느껴져서 주로 참냉이를 많이 먹는다.

냉이도 조금 캐고 씀바귀도 조금 캣다.
친구가 저녁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조금 일찍 나왔는데도 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듬어서 씻은 씀바귀

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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