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고 양평장 구경하고 나 상국 어제 미리소금을 녹여서 만들어 놓았던 옻물로 된장을 담그고 저녁에 손님도 오기로해서 양평장에 나가서 장구경도 하고 몇 가지를사려고 갔습니다.양평장날은 3일, 8일에 장이섭니다.양평장이 비교적 규모가 크고 먹을 만한 것들도많지요.전에 서울에 살때도 양평장에 몇 번은 가봤었는데정말 오랫만에 갔는데 확실히 봄이라는걸 알겠더라고요.나무 묘목이며 꽃들도 많이 나왔고 병풍나물 달래 냉이 머위 곰치 쑥 등 나물도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저도 엇갈이 배추 씨앗이며 이것 저것 삿는데가방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비닐봉지를 여러개 들고다니기엔 무겁고 힘들더라고요.돈도 다 쓰고 없고배가 고팟지만 그냥 집에가서 두부찌게 끓여서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