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운계란 장조림
나 상국
어느덧 들에도 산에도 과일이며 곡식들이 익어가네요.
더워 더워 하면서 옷이라도 벗고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던 생각이 어제인 것 같은데
거리의 사람들을 보면 긴소매의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기도 하지만 오늘 저녁은 또 더워서 선풍기를 틀어놓았습니다.
요즘들어서 기력이 약한지 아니면 영양불균형인지 먹고나면 허기진 사람처럼 금새 또 배가고픈 것 같고 뭐라도 먹고싶은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어디가 탈이난걸까요?
어제 동묘갔다가 돌아오면서 계란을 한 판 사와서 구운계란을 만들었다가 오늘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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