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나 상국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네요.
여기는 아직은 비가 오지않지만 비가 온다니 길을 나서지 못하겠네요.
어제는 쇠비름 과 고들빼기도 캐고 밤도 떨어진게 있으면 줏을까 하고 나갔습니다.
약 한 달전쯤에 목소리가 변하고 목 안쪽왼쪽이 잘꾸만 뭐가 걸리는 것처럼 불편해서 손가락을 넣어서 만져보니 꽤많이 부어있더라고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처방을 해 준 약을 먹고 낫지않으면 이비인후과로 가보라면서 항생제를 줄건데 종 독해서 속이 쓰리거나 아플수도 있다고 하면서 거기에 맞는 약도 함께 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약을 먹고 목은 나았지만 속이 쓰리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변비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변비에 좋다는 다래도 따다가 익혀서 먹고 어제는 쇠비름도 캐왔습니다.
고들빼기도 김치담을 만큼은 캐왔습니다.
오늘은 고들빼기를 손질해서 고들빼기 김치를 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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