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주셨네요.
나 상국
얼마전에 전에 지인과 함께 만났던 분께서 저에게 카톡으로 지인과 연락이 되냐며,카톡으로 물어보셨습니다.
9월 인가 아프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 뒤로는 연락도 닿지않고 소식도 들을 수 없다고요.
10 여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상계동에 살 때 지인께서 상계동으로 오셔서 식사를 하자며 친구를 소개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만났던 분입니다.
저도 연락을 해보지 못했고 가끔 까스에서 뵈었었는데 못 봰지 좀 되었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하루에도 몇번씩 며칠을 드려도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으시더라고요.
많이 편찮으신가 보다, 하면서도 옆에 누군가 있으면 전화가 오면 받아보기라도 할텐데 아무도 않계시는걸까.
신호가 가는 것으로 봐서는 계속 충전기에 꽂혀있는 것 같은데. 하면서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방금 아는 형님과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전화알림음이 있어서 보았더니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멈추고 통화를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 있으셨던 것 같고 모든게 무너져서 많이 힘들고 아프시다네요.
몸무게도 많이 빠지셨다고 합니다.
통화를 하시며 전화를 받지 못해서 미안하시다는데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걱정되고 전화도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통화를 하고 끊었습니다.
정신을 강하게 하시고 건강을 잘 챙기셔서 모든걸 다 털어내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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