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초암나상국 2023. 3. 12. 13:34

낚시 갔다왔습니다.

                    나 상국

주말에 친구랑 물고기 잡으러 가지고 약속을 했었는데 어제 아침에 친구가 집으로 와서 같이가서 삼겹살도 구워서 먹고 물고기도 잡아서 밀가루 반죽을 입혀서 튀기고 냉이와 씀바귀 달래도 캐다가 나물은 무치고 달래장을 만들어서 생선튀김을 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밤낚시도 해서 고기잡아서 매운탕도 끓여서 먹고 모닥불 피워서 고등어자반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퉁가리도 꽤많이 잡았는데 제가 집으로 가지고 와서 손질을 했습니다.
퉁가리는 작지만 정말 맛있는 물고기 인데 무서운 가시가 있었서 손질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제도 양손가락을 찔렀는데 지금까지도 아프네요.
퉁가리에 잘 못 쏘이면 쏘인 부분이 열도나고 아리고 퉁퉁 붓기도하고 통증이 1주일 정도까지도 갑니다.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나중에 참게 잡아오면 매운탕을 끓여서 먹으려고 합니다.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슬기알  (0) 2023.03.15
전호,달래  (0) 2023.03.13
다슬기 잡으러 갔다 왔습니다.  (4) 2023.03.05
구운계란 총알새송이 장조림  (0) 2023.02.24
민물고기 잡아왔습니다.  (0)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