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 나 상국 며칠째 목구멍이 가렵고 코막힘이 힘들다 보니 연말 인사도 못했네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있는데 조금 나아지고 있지만 말하기가 어렵네요. 입천장의 콧구멍과 연결된 부분이 뭔가가 껌딱지 붙어있는 것 같아서 코맹맹이 소리같고 발음도 잘 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오늘은 좀 더 나아져서 경기도 광주 여동생네 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형제들 모여서 밥이나 먹자고 해서 미리왔습니다. 내일 다같이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저의 바로밑 여동생이 독감에 걸렸는지 목이잠겨서 말도 잘 못한다고 내일 오지 못한다고 했다네요. 누나랑 막내동생은 아침나절에 온다고 하니 오면 점심을 같이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연말 새해인사를 해마다 문자로 했었는데 요즘은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있네요. 설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