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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승명

心 德 勝 命[심 덕 승 명] " 마음에 덕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어제는 바꿀 수없지만 오늘은 만들어 갈 수 있다. 주고 싶은 것은 사랑이고 얻고 싶은 것은 행복이면 갖고 싶은 것은 건강이다. 손에는 나눔이 발에는 건강이 얼굴엔 미소가 마음엔 좋은 생각이 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쌓인다. 웃었던 날들을 모으면 행복이 되고 좋아했던 날들을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들을 모으면 꿈이 된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세상이 아름다운건 사랑이 있기 때문이고 삶이 즐거운건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365일 감사한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지 않는 길이 없다. “바람은 언제나 당신 뒤에서" ※재미있는 우리말..

삶의 이야기 2024.04.19

아파트 뒤 야산에

아파트 뒤 야산에 나 상국 내 산 내 땅 한 평 없으니 아파트 뒤 야산에라도 여러가지 약초와 산나물을 캐다가 심고있다. 우선은 잘 자라서 씨앗이라도 채취를 해서 이산 저산에 뿌리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10 여년 전에 타카페에서 씨앗을 나눠주었고 산에다 파종을 해서 2년 정도 자란 것을 보았는데 그 다음 해에 가봤더니 누군가가 싹 다 캐어갔었다. 카페에 씨앗을 인공으로 재배해서 일부는 산으로 일부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산에서 씨앗도 남겨놓지 않고 채취해 가진 않을것 아니냐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곧은터 사람들에서도 많은 분들이 씨앗나눔을 해주고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아파트 뒤 야산이 임대주택단지로 지정이 되었다고 공시를 해놓은지도 꽤 되었고 언제 공사를 시작할지 기약도 없지만 우선은 ..

약초, 나물 2024.04.16

배꽃향이 참 비싸구나

배꽃향이 참 비싸구나 초암 나 상국 따뜻하고 나른한 4월의 어느 날 나들이 행락객의 발목을 확 잡아끄는 바람 난 봄처녀의 수줍게 드러난 하얀 이처럼 보드라운 배꽃에 매료되어 셔터 한번 눌러보려 했는데 접근금지란다 딸 시집보내는 지참금도 아닐 텐데 입장료라니 불만을 억누르려 아이스커피 한 잔 댕기려 했는데 바가지 씌운단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만원 받기는 뭣 했는지 애써 구천 냥을 달란다 울며겨잡아먹는다는 마음으로 들이킨 맛이 차갑기는커녕 쓰고 떫고 신맛이었다 그래도 가끔씩 마음 삭히라고 부는 바람에 벚꽃눈이 나비처럼 이리저리 훨훨 날아다녔다 그저 눈이 즐거웠다

2024.04.12

지인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인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나 상국 지인과 아주 오랜만에 거의 1년은 된것 같네요. 정말 오랜만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18세에 학교에 들어가셔서 70여년을 학교에 근무하면서 헌신을 하셨는데 3월말로 학교에 사직서를 냈는데 아직까지 사직서가 처리가 되지않았었는데 산에 갔다 오는데 전화가 와서 사직서를 다시 내라고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학교에서는 1년만 더 근무를 해달라고 한다는데 사모님께서 더 나가지 마시라고 하셔서 그만두시게 되었다네요. 작년엔가도 그만 두시려고 했었는데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에 계시니 딱히 할일도 없고 갑갑하시니 다시 나가셨었는데 이제는 사모님과 처제 딸까지도 반대를 하니 어쩔 수가 없이 그만 두시게 되셨나 보더라고요. 이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산에 다니자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두..

약초, 나물 2024.04.09

중년에 있어야 할 벗

함께 해야 할 중년에 있어야 할 벗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도 가고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중년이 넘어 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 가야만 한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친구 몇명이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남은 여생은 날마다 즐거울 것 같지않는가? 산이 좋아 산에 가자 하면 관절이 아파서 못간다 하고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면 건강이 안좋다 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갈 수 없다면 중년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참으로 어렵지 않은가?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 보는 사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젊음 활력으로..

삶의 이야기 2024.04.08

영국 언론

英國 言論 🔴 韓國은 이대로 亡할것인가? 법치 문란의 주범이 법원,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한다. 法官들의 편향된 이념과 주체사상 (主體思想)이 한국을 파탄내고 있다. 🔥영국BBC방송의 오늘날 한국 촌평이다. ● 한국은 제 살 뜯어먹는 미친 나라 BBC방송은 멀쩡하던 나라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부터 시작해 침몰해 가는 과정을 보며 역사에 남을 멘트를 날렸다. 영국식의 우아한 문학적 표현을 대중이 알아듣기 쉽게 번역하면《제 살 뜯어 먹는 미친 나라 국민》이란 뜻이다. ● 한국은 판사(判事)들이 나라 망해먹는 이상한 나라 탄핵사변 이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BBC방송의 표현을 빌려 보다 직접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이런 말이 되겠다.《판사들이 나라 망치는 이상한 나라》헌법재판소와 대법원판사 몇 ..

삶의 이야기 2024.04.03

어느 가족

어느 가족 어느 가족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습니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생신 파티를 위해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퇴근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부엌에 있는 아내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던 엄마가 말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아들아 실내화 좀 갖다 주렴? " 그러나 큰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저 지금 바쁜데 ... 아버지가 갖다 신으시겠어요?" 아버..

삶의 이야기 2024.04.03

봄나물 금낭화

봄나물 금낭화 나 상국 어제 처음으로 봄나물을 뜯으러 산에 올랐습니다. 나물이 올라왔을지 아직 이른지 알수는 없었지만 정찰을 한다는 마음으로 올랐습니다. 한참을 올라 목적지에 올랐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나물이 뭐가 나왔나 살펴보면서 올랐지만 홑잎도 이제 손톱만하게 올라오고 찔레순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쑥은 뜯기좋을 만큼 자라고 있더라고요. 금낭화 군락지에 도착을 해서 보니 처음엔 잘 보이지 않더니 자세히 보니 올라오고 있는데 낙엽에 덮여서 잘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금낭화는 꽃이 예뻐서 공원이나 마당 화분에서도 많이 키우지요. 복주머니를 닮은 꽃들이 조롱조롱 달려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지요. 강원도 쪽에서는 며느리밥풀떼기취 라고 고급나물이라고 묵나물로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어제 간 산은 금낭화천지 입니다...

삶의 이야기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