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6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나 상국 어제 저녁에 대전에 사는 사촌동생 부부가 놀러왔습니다. 어제 막내동생에게 오늘 양평가서 배추밭에 벌레도 잡고 약도 칠거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내일가겠다 했습니다. 아침 먹고 사촌동생이 민물매운탕 먹고싶다고 고기잡으러 가자고 해서 고기잡을 준비랑 매운탕 양념을 만들어서 개울로 떠났습니다. 사촌동생이랑 족대질을 해서 고기를 잡고 제수씨는 올갱이를 잡았습니다. 전에 짐을 놓아두던 곳에 지렛대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렛대가 없더라고요. 조그만 각파이프를 줏어서 지렛대로 썼는데 무거운 큰돌을 제끼다 보면 자꾸만 휘더라고요. 그래도 두어사발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서 점심을 먹고 연천 중면 삼곶리에 있는 댑싸리공원을 구경하려고 갔습니다. 가다가 태풍전..

삶의 이야기 2024.09.08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도 못했는데 나 상국 요즘도 한낮은 한증막처럼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니 살만하네요. 개울에 가서 다슬기도 잡아야 하는데 주문이 들어오고 부탁도 해서 다래를 따러다녔습니다. 그리고 신세를 진 몇분에게도 보내드리려고 산에 다녔습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25 년 전쯤에 타고가던 차량을 폐차시켜야 했는데 그때 큰 사고로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동네의원과 강남동국대 양한방병원에서 1년정도 집중치료를 받고 거의 불편함없이 지내다가 산에서 칡뿌리를 캐서 배낭에 짊어지고 내려오다가 낙엽을 밟으며 미끄러지면서 배낭을 짊어진채로 뒹굴어서 디스크가 도져서 툭 하면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당기고 저려서 힘든날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이병원 저병원을 다녀봤지만 좋다는 곳들도 나랑은 잘 맞..

삶의 이야기 2024.09.05

어깨 오십견에 좋은 약초

어깨 오십견에 좋은 약초 40~50대 여성분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어깨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죠! 유착성 관절낭염, 흔히 말하는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거나 당뇨병 혹은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고 하네요.. 오십견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평소 자세를 바르게하고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것이 좋답니다. 수세미 수세미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어깨와 뒷목 주위가 뻐근하거나 결릴 때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국화차 어깨결림에는 국화차가 좋다. 국화꽃은 차로 마시게 되면 숙취 두통, 어깨결림, 혈압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우슬 쇠무릎지기는 옛날 배곯을 때는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무처먹고 뿌리로는 술을 담가 먹었다고 합니다. 한방..

약초, 나물 2024.09.05

지쳤나 봐요.

지쳤나 봐요. 나 상국 고향에 가서 벌초를 하고 친구랑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과음을 한 탓인지 많이 힘드네요. 산소 두개를 조선낫으로 갂았더니 팔목도 아프고 손에 쥐도 나더라고요. 예초기로 깎으면 좋겠지만 예초기를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않아서 시동이 걸릴지도 모르겠고 이상이 있다면 50리길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차도 없으니 그냥 낫으로 깎았는데 멧돼지들이 봉분을 다 뭉개놓았으니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서 날아온 나무씨앗들이 자라고 밭을 묵히니 억세가튼 사초들이 자라나서 외낫으로는 잘 베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금요일에 산에가서 다래를 따고 토요일에 벌초를 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와서 할일이 있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어제 지인과 산행약속도 있고 다래나 머루도 따야해서 산에 갔는데 버섯산행은 꽝치고 내려와서..

삶의 이야기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