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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행복한 삶 나 상국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을 가장 힘들고 외롭게 하는 것은 알고 있는 사람들로 부터의 외면과 무관심이다. 사랑 사랑 하지만 사랑이 무얼까? 사랑은 관심으로 부터의 시작이다.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보면 좋아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사랑을 하게 되기도 한다. 아무리 뜨겁고 열렬하게 사랑을 했다해도 계속 관심을 가지지 않고 관심이 줄어든다면 사랑이 식었다는 증거일거다 관심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남어게 배려하면서 무엇이든 나누고 살면서 사소한 것에도 늘 감사해 하는 마음이 행복한 삶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삶의 이야기 2024.09.11

나리 하도 더워서

날이 하도 더워서 나 상국 한여름에도 덥긴 무척더웠지만 한동안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였을까요. 3일전 부터는 한여름 더위보다도 더 더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산에 다니며 버섯도 보고 채취해야 할게 많은데 오늘은 날씨가 하도 더워서 산이 아닌 개울로 갔습니다. 개울물에 들어가서 올갱이를 잡으니 머리와 목은 뜨겁지만 더운줄 모르고 오히려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6kg 정도 잡았는데 개울에 친구들이랑 족대와 어항으로 고기를 잡으러 왔던 사람들이 2kg만 팔라고 하도 애원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팔고 왔네요. 개울에서 나오자 마자 땀이 흐르는데 다시 물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오면서 더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삶의 이야기 2024.09.11

장수의 열쇠 소식 건강법

장수의 열쇠 소식 건강법 식사 초대를 한 자리에서 으레히 하는 말 “많이 드세요.” 그러나 이제 더이상 이 말이 덕담이 되어선 안될 것 같다. 많이 먹는 것이 오래 사는 것을 어렵게 하는 최고의 방해꾼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글/ 허미숙 기자 도움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 ▶ 과식 = 수명 단축. 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과 같다, 혹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도 이 말의 의미를 새롭게 새겨야 할 것 같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듯, 지나친 과식 또한 우리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범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

삶의 이야기 2024.09.10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나 상국 어제 저녁에 대전에 사는 사촌동생 부부가 놀러왔습니다. 어제 막내동생에게 오늘 양평가서 배추밭에 벌레도 잡고 약도 칠거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내일가겠다 했습니다. 아침 먹고 사촌동생이 민물매운탕 먹고싶다고 고기잡으러 가자고 해서 고기잡을 준비랑 매운탕 양념을 만들어서 개울로 떠났습니다. 사촌동생이랑 족대질을 해서 고기를 잡고 제수씨는 올갱이를 잡았습니다. 전에 짐을 놓아두던 곳에 지렛대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렛대가 없더라고요. 조그만 각파이프를 줏어서 지렛대로 썼는데 무거운 큰돌을 제끼다 보면 자꾸만 휘더라고요. 그래도 두어사발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서 점심을 먹고 연천 중면 삼곶리에 있는 댑싸리공원을 구경하려고 갔습니다. 가다가 태풍전..

삶의 이야기 2024.09.08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도 못했는데 나 상국 요즘도 한낮은 한증막처럼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니 살만하네요. 개울에 가서 다슬기도 잡아야 하는데 주문이 들어오고 부탁도 해서 다래를 따러다녔습니다. 그리고 신세를 진 몇분에게도 보내드리려고 산에 다녔습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25 년 전쯤에 타고가던 차량을 폐차시켜야 했는데 그때 큰 사고로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동네의원과 강남동국대 양한방병원에서 1년정도 집중치료를 받고 거의 불편함없이 지내다가 산에서 칡뿌리를 캐서 배낭에 짊어지고 내려오다가 낙엽을 밟으며 미끄러지면서 배낭을 짊어진채로 뒹굴어서 디스크가 도져서 툭 하면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당기고 저려서 힘든날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이병원 저병원을 다녀봤지만 좋다는 곳들도 나랑은 잘 맞..

삶의 이야기 2024.09.05

어깨 오십견에 좋은 약초

어깨 오십견에 좋은 약초 40~50대 여성분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어깨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죠! 유착성 관절낭염, 흔히 말하는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거나 당뇨병 혹은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 잘 발생한다고 하네요.. 오십견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평소 자세를 바르게하고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것이 좋답니다. 수세미 수세미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어깨와 뒷목 주위가 뻐근하거나 결릴 때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국화차 어깨결림에는 국화차가 좋다. 국화꽃은 차로 마시게 되면 숙취 두통, 어깨결림, 혈압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우슬 쇠무릎지기는 옛날 배곯을 때는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무처먹고 뿌리로는 술을 담가 먹었다고 합니다. 한방..

약초, 나물 2024.09.05

지쳤나 봐요.

지쳤나 봐요. 나 상국 고향에 가서 벌초를 하고 친구랑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과음을 한 탓인지 많이 힘드네요. 산소 두개를 조선낫으로 갂았더니 팔목도 아프고 손에 쥐도 나더라고요. 예초기로 깎으면 좋겠지만 예초기를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않아서 시동이 걸릴지도 모르겠고 이상이 있다면 50리길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차도 없으니 그냥 낫으로 깎았는데 멧돼지들이 봉분을 다 뭉개놓았으니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서 날아온 나무씨앗들이 자라고 밭을 묵히니 억세가튼 사초들이 자라나서 외낫으로는 잘 베어지지가 않더라고요. 금요일에 산에가서 다래를 따고 토요일에 벌초를 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와서 할일이 있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어제 지인과 산행약속도 있고 다래나 머루도 따야해서 산에 갔는데 버섯산행은 꽝치고 내려와서..

삶의 이야기 2024.09.03

복수초의 효능

눈속에서 꽃피는 심장병 묘약 ≫ 티벳의 산악지방에는 ‘노드바’라고 하는 희귀한 약초가 있다.이 약초는 히말라야 산 속 만년설 밑의 바위틈에서 돋아나 꽃을 피우는데 꽃이 필 무렵이면 식물 자체에서 뜨거운 열이 뿜어져 나와 3∼4미터나 쌓인 주변의 눈을 몽땅 녹여 버린다고 한다. ‘식물 난로’라고나 할 이 풀은 신장병·방광질환 또는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병에 특효약으로 티벳의 라마승들이 매우 귀하게 여긴다. 그런데‘노드바’와 닮은 식물이 우리 나라에도 있다. ‘복수초’는 노드바처럼 이른봄철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녹여 버린다. 꽃이 필 무렵에 복수초의 뿌리를 캐내어 보면 뿌리에서 온기가 느껴지고 하얀 김이 무럭무럭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복수초도..

약초, 나물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