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229

호박이 잘 여물었네요.

호박이 잘 여물었네요. 나 상국 지인과 산행이 약속되어 있었는데 힘들어서 못 갈것 같다고 어제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봄에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고관절을 다쳐서 병원에서 3개월 입원해 있다가 나와서 재활치료와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아직은 산에 가기가 겁난다네요. 하긴 연세가 87세 인가 하니 그럴만도 하지요. 어제 낮에 아는 지인이 술 한잔하자고 전화를 해서 만나서 술을 한잔했는데 오늘 여주쪽으로 황기이삭을 줏으러 가자고 하는데 약속이 있어서 못 간다고 했었습니다. 오늘은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나가는게 좋겠지 하면서 늦게 길을 나섰습니다. 냉이도 캐고 달래도 캐고 고들빼기도 조금 캤는데 어느 콩밭 가에서 냉이가 많아서 캐는데 자가용이 오더라고요. 콩밭주인이었지요. 냉이가 많은데 조금 캐어..

삶의 이야기 2024.11.14

삶이란?

삶이란? 🕛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달려든다. 🕖세도가 든든할 때는 사돈의 팔촌도 모여들지만 쇠락한 날이 오면 측근의 형제마저 떠나간다. 🕘늙은이는 남은 시간을 황금같이 여기지만 젊은이는 남은 시간을 강변의 돌같이 여긴다. 🕛자식이 없는 사람은 자식을 부러워 하나, 자식이 많은 사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말한다. 🕐자식 없는 노인은 노후가 ..

삶의 이야기 2024.11.06

생활의 지혜 총정리

생활의 지혜 총정리 1. 양치 후 양치물을 변기통에 뱉고 10분 후 물을 내리면 신기하게 악취가 사라진다 2. 달걀을 삶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실온에 둔 다음 소금을 약간 넣어주거나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터지지도 않고 잘 삶아진다 3. 눅눅해진 김을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주면 다시 바삭바삭해진다 4. 옷에 볼펜자국이 묻었을 때는 물파스로 싹싹 문질러 주면 볼펜자국이 잘 지워진다 5. 손의 잉크가 묻으면 귤껍질의 즙을 이용해 지울 수 있다 6. 말라서 딱딱해진 식빵 사이에 새 식빵을 끼워주면 새 식빵처럼 촉촉해진다 7. 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두면 차 안에 냄새가 제거 된다 8. 장미꽃을 화병에 꽂을 때 소다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 간다 9. 옷에 묻은 잉크의 얼룩은 하룻밤 동안 우유에 담가..

삶의 이야기 2024.10.30

100세 무병장수하는 13가지 식사법

100세 무병장수하는 13가지 식사법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1. 적게 먹어라. 세계적 장수마을인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서양인 평균(2500kcal)의 절반 수준으로 소식을 한다. 적게 먹으면 체내 대사율이 줄고 활성산소가 적게 생겨 심장병,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열량이 낮은 채소와 과일, 두부, 현미, 해조류 등을 즐겨 먹는다. 2. 거꾸로 먹어라. 거꾸로 식사법은 밥을 먹고 반찬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반찬 먼저 먹는 방식이다. 채소 반찬 한 젓가락, 단백질 반찬 한 젓가락을 먹은 뒤 밥 한 술을 뜬다. 다음에는 채소 반찬 한 젓가락, 지방이 든 반찬 한 젓가락을 먹은 뒤 밥 한 술을 뜬다. 포만감이 높은 채소를 먼저 섭..

삶의 이야기 2024.10.28

으름이 익어 맛있네요

으름이 익어 맛있네요. 나 상국 오늘 다슬기를 잡으러 가다가 도로 옆의 산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려서 길이 반진반질하게 나 있는 곳을 보았습니다. 밤을 줏으러 다녔는지 도토리를 줏으러 다녔는지 모르지만 산을 올려다 보니 으름덩굴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으름이 달려서 익었을까? 하고 올라가서 보니 으름이 잘 익어서 벌어져 있더라고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손이 닿지 않아서 으름덩굴을 잡아당겼더니 내려와서 조금 따 먹었는데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시원하면서도 달콤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고향에는 머루랑 다래 으름이 참 많았습니다. 어린시절에 산에다니며 많이 따먹었지요. 으름은 약간 덜 익어서 벌어지지 않은걸 따다가 보리등겨에 묻어놓으면 그 열기때문인지 며칠지나면 맛있게 익곤 했었습니다. 으름..

삶의 이야기 2024.10.26

피부 건조증 예방법

피부 건조증 예방법 피부건조증 예방법이 화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건강에도 경고등이 켜진다. 메마른 날씨 탓에 함께 마르는 신체 부위는 한둘이 아니다. 특히 구강·눈·피부·두피·비강 등은 해당 부위 뒤에 ‘건조증’이 붙는 병명(病名)이 있을 정도다. 심한 건성(乾性) 피부를 가진 회사원 이모(31·여)씨는 샤워만 해도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이씨는 “겨울엔 늘 피부가 가렵다. 벅벅 긁을 때 일어나는 하얀 각질을 보면서 시원하게 밀어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낀다”고 했다. 최근 피부건조증 진단을 받은 이씨는 샤워 횟수를 줄였다. 피부건조증이 있으면 샤워를 10분 내로 가볍게 해야 한다. 정상 피부이면 하루 1회, 심한 건성 피부이면 이틀에 1회가 적당하다. 샤워할 때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각질 제거를 위한..

삶의 이야기 2024.10.25

중년 이후 척추 건강

중년 이후 척추 건강 흔히 ‘허리가 아프다.’는 말로 표현되는 요통은 요추부에 존재하는 동통을 말하며, 주로 하요추부 병변에 의하고,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하는 가장 빈번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요통의 원인별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통의 원인별 치료법 ▶요추부 염좌 젊은 연령층에서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요추부 염좌이다.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혹은 일상생활의 피로가 허리의 근육이나 인대에 부담을 주어 요통을 유발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를 삐끗한 후 통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다친 일없이 직장에서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경우, 그리고 운동이 부족하여 배가 나오는 경우에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요추부 염좌에 의한 요통..

삶의 이야기 2024.10.21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민간요법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민간요법 * 파* 파는비타민 A와 c,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 파에는 유화알린의 일종인 알린 성분이 들어 있어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발한, 해열, 소염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 그리고 냉증에서 오는 설사에 효과적이다.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몸 속까지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의 염증에는 배즙* 배즙은목의 염증에 특히 좋다. 감기를 앓을 때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열이 많이 나게 마련인데,배즙은 해열작용이 있어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다. 그래서 열이 많은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삶의 이야기 2024.10.20

불면증 물리치는 12가지 생활습관

불면증 물리치는 12가지 생활 습관 1. 잠은 규칙적으로 취침과 기상이 불규칙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쉽게 잠들지 못 하고 잠이 들더라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면 몸이 잠자는 시간을 기억하여 정해진 시간에 쉽게 잠들 수 있습니다. 2. 잠들기 전 술은 NO 잠이 안 오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잠들 수는 있지만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오줌이 마려워 잠을 깨게 되어 결과적으로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3. 잠들기 전 담배도 NO 담배의 니코틴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뇌를 자극하여 숙면을 취하지 못 하게 합니다. 4. 낮에 30분이상 햇볕을 쬔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은 밤에만 분비가 되고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는 분비되지 않습니다. 낮에 충분히 햇빛을 쬐..

삶의 이야기 2024.10.19

날씨가 따뜻해서

날씨가 따뜻해서 나 상국 엊그제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산행을 했는데 옷이 흠뻑 젖을만큼 덥더라고요. 낮 최고기온이 23도 였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아서 덥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낮기온이 24도 라서 물에 들어가도 춥지않을 것 같아서 다슬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목적지에 가기 전에 잠깐 물속을 들여다보니 다슬기가 씨알도 굵은게 제법 있더라고요. 목적지로 가면 수경쓰고 잠수를 해야 할 것 같고 물속에 들어가서 잡으려면 가슴까지 다 젖는데 날씨가 따뜻해도 여름처럼 물속이 따뜻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작업을 하면 춥겠지요. 누나가 어제 와서 주문 받은 다슬기를 가지고 가면서 월요일에도 3개를 가져갈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도 비었고 다시 채워넣어야 해서 다슬기를 잡으러 ..

삶의 이야기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