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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관절염 이겨내는 3가지 습관

중장년의 관절염 이겨내는 3가지 습관 30~40대의 경우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문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기준치의 3배가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소금기가 체내에서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물을 계속 끌어당겨 몸을 붓게 만든다. 만약 관절이 약한 사람이면 관절의 붓기가 더 심해져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다. 골반에서 연결되는 대퇴골두(넓적다리 뼈의 머리 부분)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류가 차단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뼈세포들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음, 스테로이드제 복용, 고관절 탈구와 골절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음은 혈액..

삶의 이야기 2024.09.18

귀향

귀향 초암 나 상국 쭈뼛쭈뼛 서성이던 바람이 등 굽은 골목길을 휘돌아 사라지고 밤은 깊어가고 멀리서 기적소리 들리던 날 오래전에 떠나왔던 고향언저리가 자꾸만 눈에 선하게 밟힌다 늘 어머님 품속 같은 꿈속에서도 그리운 그곳 나 언젠가는 돌아가니 헤일 수 없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산다는 게 무언지 떠나긴 쉬워도 돌아가는 건 왜 이리도 힘들고 오래인지 나 이젠 돌아가고 싶네 어머님 품속 같은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네

2024.09.16

중추가절

중추가절 초암 나 상국 올 해도 어김없이 찾아오건만 왜일까? 한이 서린 듯 자꾸만 서글퍼지는 이 마음 변변한 직장도 없이 빈둥거림이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왜일까? 이번의 중추가절이 유난하게도 가슴 시린 이유는 돌아가신 부모님 뵐 낮도 없고 가슴 한편이 바람구멍이 난 듯 싸하다 괜스레 눈물이 난다 불효자는 웁니다 라는 노랫말을 지은 이의 심정이랄까 며느리 손주가 따라 올리는 술 한잔 받고 싶으셨을 텐데.... 그저 한숨만 토해봅니다

2024.09.15

면역력 저하가 불러오는 이 병

면역력 저하가 불러오는 이 병 명절 피로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험한 질병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수도 있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은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

삶의 이야기 2024.09.14

늘 감사하면서 사는 삶

늘 감사하면서 사는 삶 성공하고 승리하는 사람의 특성은 ​1 절대 긍정 2 항상 감사 3 오직 초심 4 뚝심 일관이다 탈무드에 ​이 세상에 가장 짛몌로운 사람이 누구인가? 어떠한 경우에도 배움의 자새를 갖는 사람이다 이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 라고 했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 이라 했고 인도의 시성 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 이라고 했듯이 사람은 감사한 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빌 헬름 웰러는 ​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삶의 이야기 2024.09.11

행복한 삶

행복한 삶 나 상국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을 가장 힘들고 외롭게 하는 것은 알고 있는 사람들로 부터의 외면과 무관심이다. 사랑 사랑 하지만 사랑이 무얼까? 사랑은 관심으로 부터의 시작이다.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보면 좋아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사랑을 하게 되기도 한다. 아무리 뜨겁고 열렬하게 사랑을 했다해도 계속 관심을 가지지 않고 관심이 줄어든다면 사랑이 식었다는 증거일거다 관심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남어게 배려하면서 무엇이든 나누고 살면서 사소한 것에도 늘 감사해 하는 마음이 행복한 삶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삶의 이야기 2024.09.11

나리 하도 더워서

날이 하도 더워서 나 상국 한여름에도 덥긴 무척더웠지만 한동안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였을까요. 3일전 부터는 한여름 더위보다도 더 더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산에 다니며 버섯도 보고 채취해야 할게 많은데 오늘은 날씨가 하도 더워서 산이 아닌 개울로 갔습니다. 개울물에 들어가서 올갱이를 잡으니 머리와 목은 뜨겁지만 더운줄 모르고 오히려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6kg 정도 잡았는데 개울에 친구들이랑 족대와 어항으로 고기를 잡으러 왔던 사람들이 2kg만 팔라고 하도 애원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팔고 왔네요. 개울에서 나오자 마자 땀이 흐르는데 다시 물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오면서 더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삶의 이야기 2024.09.11

장수의 열쇠 소식 건강법

장수의 열쇠 소식 건강법 식사 초대를 한 자리에서 으레히 하는 말 “많이 드세요.” 그러나 이제 더이상 이 말이 덕담이 되어선 안될 것 같다. 많이 먹는 것이 오래 사는 것을 어렵게 하는 최고의 방해꾼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글/ 허미숙 기자 도움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 ▶ 과식 = 수명 단축. 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과 같다, 혹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도 이 말의 의미를 새롭게 새겨야 할 것 같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듯, 지나친 과식 또한 우리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범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차바이오메디컬센터 김상만 교수..

삶의 이야기 2024.09.10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와 댑싸리공원 나 상국 어제 저녁에 대전에 사는 사촌동생 부부가 놀러왔습니다. 어제 막내동생에게 오늘 양평가서 배추밭에 벌레도 잡고 약도 칠거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내일가겠다 했습니다. 아침 먹고 사촌동생이 민물매운탕 먹고싶다고 고기잡으러 가자고 해서 고기잡을 준비랑 매운탕 양념을 만들어서 개울로 떠났습니다. 사촌동생이랑 족대질을 해서 고기를 잡고 제수씨는 올갱이를 잡았습니다. 전에 짐을 놓아두던 곳에 지렛대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렛대가 없더라고요. 조그만 각파이프를 줏어서 지렛대로 썼는데 무거운 큰돌을 제끼다 보면 자꾸만 휘더라고요. 그래도 두어사발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서 점심을 먹고 연천 중면 삼곶리에 있는 댑싸리공원을 구경하려고 갔습니다. 가다가 태풍전..

삶의 이야기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