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못했는데 나 상국 요즘도 한낮은 한증막처럼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니 살만하네요. 개울에 가서 다슬기도 잡아야 하는데 주문이 들어오고 부탁도 해서 다래를 따러다녔습니다. 그리고 신세를 진 몇분에게도 보내드리려고 산에 다녔습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25 년 전쯤에 타고가던 차량을 폐차시켜야 했는데 그때 큰 사고로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동네의원과 강남동국대 양한방병원에서 1년정도 집중치료를 받고 거의 불편함없이 지내다가 산에서 칡뿌리를 캐서 배낭에 짊어지고 내려오다가 낙엽을 밟으며 미끄러지면서 배낭을 짊어진채로 뒹굴어서 디스크가 도져서 툭 하면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당기고 저려서 힘든날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이병원 저병원을 다녀봤지만 좋다는 곳들도 나랑은 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