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를 캐왔습니다. 나 상국 어제 냉이를 캐러갈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기온이 영하 6도라서 땅이 녹지 안았을텐데 하면서 다른 일을 하다보니 거의 12시가 다 되었고 어제가 2월 24일 전곡 장날이라서 장구경이나 갈까 하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뭐하고 있냐고요. 냉이 캐러가려다가 땅이 녹지 안았을 것 같아서 전곡 장구경이나 가볼까 한다고 했더니 지금 덕계역 지나는데 냉이나 같이 캐러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가방 챙겨서 나가면 딱 동두천역에서 만날것 같으니 가방챙겨서 나갈테니 동두천역에서 만나자고 하고 배낭을 메고 나갔습니다. 보산역으로 나갔더니 막 전철이 지나가서 전철을 기다리려면 20분은 더 기다려야 해서 버스를 타고 동두천역으로 갔더니 또 타고 가야 할 버스가 막 떠나고 있네요. 동두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