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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캐왔습니다.

냉이를 캐왔습니다. 나 상국 어제 냉이를 캐러갈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기온이 영하 6도라서 땅이 녹지 안았을텐데 하면서 다른 일을 하다보니 거의 12시가 다 되었고 어제가 2월 24일 전곡 장날이라서 장구경이나 갈까 하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뭐하고 있냐고요. 냉이 캐러가려다가 땅이 녹지 안았을 것 같아서 전곡 장구경이나 가볼까 한다고 했더니 지금 덕계역 지나는데 냉이나 같이 캐러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가방 챙겨서 나가면 딱 동두천역에서 만날것 같으니 가방챙겨서 나갈테니 동두천역에서 만나자고 하고 배낭을 메고 나갔습니다. 보산역으로 나갔더니 막 전철이 지나가서 전철을 기다리려면 20분은 더 기다려야 해서 버스를 타고 동두천역으로 갔더니 또 타고 가야 할 버스가 막 떠나고 있네요. 동두천 역..

약초, 나물 2023.02.25

구운계란 총알새송이 장조림

구운계란 총알새송이 장조림 나 상국 한번 해놓고 오래 먹을 반찬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계란 한 판과 새송이버섯 2kg 한 봉지를 사와서 전기밥솥에 계란 한 판을 씻어서 넣고 소금물 1컵을 넣고 취사버튼을 눌러서 두 번 반복해서 구운계란을 만들고 새송이 버섯은 씻어서 팔팔 끓는물에서 2분정도 튀겨서 건져서 찬물에 식혀서 냄비에 넣고 구운계란은 모두 다 껍질을 벗겨서 같이 냄비에 담고 물과 간장을 조금 짭잘하게 섞어서 넣고 강불에 팔팔 끓이면서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어서 간이 어느 정도 배어들었다 싶을 때 물였을 조금 넣고 불을 줄여서 3분 정도 졸여서 식힌 다음에 용기에 담아놓고 먹으면 되는데 아침에 냄비에 쏟아서 한번 더 졸였다. 매운고추랑 마늘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패스했다.

삶의 이야기 2023.02.24

뽕나무버섯

뽕나무 버섯 나 상국 엊그제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였지만 요즘 한낮의 기온은 좀 따뜻하여서 냉이를 캐러 갔는데 밭의 표면은 조금 녹아서 질퍽거렸는데 냉이를 캐려고 땅을 파보니 아직도 땅속은 꽁꽁얼어서 냉이를 캘 수가 없었다. 주변 논두렁에 베어진 뽕나무가 있어서 버섯이 있나 찾아보니 털목이버섯과 느타리버섯과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뽕나무 버섯이 말라비틀어 졌지만 물에 불리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따왔다. 이 뽕나무버섯 이름은 잘 모르지만 겨울철에 뽕나무나 감나무 고욤나무에 많이 나는데 미끄렁 거리지만 쫄깃하며 맛좋은 버섯이다.

약초, 나물 2023.02.24

민물고기 잡아왔습니다.

민물고기 잡아왔습니다. 나 상국 엊저녁에 3년전쯤에 옥정신도시 옥정파출소 건축현장에서 같이 일을 했던 목수반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양양가서 일하고 오셨다면서 일이 연결이 되지않아서 좀 쉬게 되었는데 요즘 뭘하냐고요. 요즘 아직은 별로 할일이 없지만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산으로 들로 돌아다녀볼까 한다고 했더니 내일은 뭐하냐고 해서 특별하게 계획한 일은 없다고 했더니 개울에 고기잡으러 갈까? 하더라고요. 그럼 내일 아침에 저의 집 앞으로 오셔서 전화를 하시라고 했고 오늘 아침 8시쯤에 전화를 해서 지금 출발하는데 1시간쯤 걸릴것 같으니 준비하고 있다가 집 앞에서 전화를 하면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9시쯤 조금 지나서 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나오라고 해서 만나서 개울로 가다가 지인의 밭..

삶의 이야기 2023.02.23

콩비지는 띄워야 제맛

콩비지는 띄워야 제맛 나 상국 며칠전에 동두천 장에 나갔다가 콩비지를 한 봉지에 천원씩에 3봉지를 사다가 전기방석에서 5시간 정도 띄워서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저녁에 묵은김치 썰어넣고 된장 1숟가락에 청국장 2숟가락 넣고 김장양념 1숟가락 넣고 끓였다. 콩비지를 띄웠더니 굼굼한 냄새가 좋다. 띄우지 않은 비지장은 좀 거친것 같은데 띄운 비지장은 부드러우면서도 굼굼한 냄새가 좋다. 어려서는 두부를 하면 따뜻한 이불속에 콩비지를 묻어서 띄워서 방안에서 화롯불에 보글보글 끓여서 먹었었다.

삶의 이야기 2023.02.22

햇 김치가 먹고 싶네요.

햇 김치가 먹고 싶네요. 나 상국 봄이 오고 있어서 일까요? 김장김치를 먹어왔는데 요즘은 햇김치가 먹고싶어지네요. 며칠전 동두천 장날에 볼일보러 갔다가 시장구경을 하면서 해우스에서 뽑아온 것 같은 배추 한 무더기에 5천원 해서 한 봉지 사왔는데 열 서너 포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봄동도 많이 나오지만 봄동보다는 연하지요. 두 포기 다슬기국에 넣어서 끓여서 먹고 한 보기는 쌈싸서 먹고 나머지는 어제 저녁에 한 잎씩 떠어서 몇번 씻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 후에 소금에 절여놓았다가 오늘 들에 나갔다 와서 저녁에 씻어서 김장김치 담고 양념이 조금 남아서 생새우 사다가 갈아서 양념을 더 만들었던 것을 넣고 버무렸습니다.

삶의 이야기 2023.02.22

보이스피싱 인가요?

보이스피싱 인가요? 나 상국 보이스피싱 인가요? 조금 전에 문자가 왔는데 국제발신 구매완료 라며 00610084878610 이 문자로 왔는데 해외 구매를 한적도 없는데 구매완료 라니 뭔일일까요? 몰라서 문자를 열어보지도 안았습니다. 보이스피싱 일까요? 작년에 뉴욕에서 누가 내 카드로 돈을 인출 하려다가 3번 모두 카드번호가 틀려서 인출을 못했었다고 했었는데....

삶의 이야기 2023.02.22

아껴쓴다고 아꼈는데

아껴쓴다고 아꼈는데 나 상국 아껴쓴다고 아꼈는데 저번달 보다 관리비며 도시가스 요금이 3만원씩은 더 많이 나왔네요. 당뇨 때문인지 아니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인지 코막힘이 들어왔다가 나갔다를 반복하도 더위는 견디지 못할만큼 더위는 많이 타는데 추위는 한 겨울에도 산에 갔다가 땀훌리면 옷을 홀라당 벗고 얼음을 깨고 목욕을 하고 저의 방에는 난방도 하지않고 자다가 누운자리가 따뜻하면 차가운 곳으로 옮겨서 자곤 했었는데 요즘은 갱년기처럼 밤이면 몸이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네요. 그럼에도 보일러 온도를 5시간 예약으로 해놓고 실내온도도 19도 정도로 해놓았는데 가스요금 아끼려고 부탄가스 있던 것을 주로 썼는데 전기도 아낀다고 아껴썼는데 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니 맘이 그렇네요.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매일 ..

삶의 이야기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