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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나 상국 아침에 문앞에 택배를 놓았다고 카톡이 왔다. 나에게 택배를 보낼사람이 없을텐데 하면서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 택배가 와 있었다. 가지고 들어와 뜯어보니 맛있는 돼지갈비다.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가 비싸고 비싼만큼 맛도 좋다고 하던데 난 먹을기회도 밇지않고 해서인지 아니면 천성적으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돼지고기를 더 좋아한다. 그리고 어머님 돌아가시고 이상한 습관이 들은게 있는데 술이나 고기같은걸 혼자서는 잘 먹지를 않는다. 외식도 거의 하지않는 편인데 외식을 하더라도 지인이나 아니면 모임때나 외식을 한다. 밖에서는 먹고싶은게 있어도 집에가서 밥이나 먹자 하면서 그냥 오는 경우가 많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좋아한다. 아니면 돼지 앞다리..

삶의 이야기 2023.02.03

부모님이 그립습니다.

부모님이 그립습니다. 나 상국 새벽 5시부터 카톡으로 여러분이 생일을 축하한다고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로 15일째 새벽에 일어나 108배 기도를 올리고 있는데 카톡으로 생일축하를 받으며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어머님께서 저를 낳으일 때 산달도 아닌데 만삭의 어머님을 소가 들이받아서 저를 낳게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태어났는데 기쁨보다는 걱정과 슬픔이 앞섯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태어낫는데 온몸이 까마서 꼭 사생아 같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런 저를 낳으시고 얼마나 조마조마 하면서 절 키우셨는지 잘 알지요. 자라면서도 늘 잔병치레가 많았었으니 어머님께서는 속을 많이 끓이셨지요. 툭하면 감기가 걸려서 보통은 두달 이상을 갔다고 합니다. 어느해 겨울에는 감기가 걸려서 기침이 멈추지..

삶의 이야기 2023.02.02

어젯밤에 갑자기 주문이

어젯밤에 갑자기 주문이 나 상국 묵나물 사진을 활동하는 카페에 올렸더니 어젯밤 늦은시간에 아는 시인께서 갑자기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셨다. 동생들 주려고 준비해 놓은게 있었지만 주문한 양을 맞추려면 부족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나물보따리를 풀어서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이른 아침에 삶았다. 한꺼번에 들어온 주문이 많은 양이라서 나중에는 나물 종류가 헷갈렸다. 그 시인님은 오빠분께서 운영하시는 회사의 일을 봐주시면서 회사의 급식도 책임을 지고 계신다고 했었다. 한달 식자재 값만도 억대가 넘어간다고 했었다. 아침에 삶아서 좀더 불렸다가 점심 때 몇번을 헹구어서 포장해서 우체국 가서 택배를 부치고 와서 누나가 나물 가지러 오기로 해서 준비를 해놓았다. 좀 쉬었다가 또 여동생들에게 보낼 나물을 또 불려야한다. 내일..

삶의 이야기 2023.02.01

묵나물택배

묵나물택배 나 상국 주문이 들어온 묵나물이 있어서 우체국으로 택배를 보내려고 갔는데 내용물이 뭐냐고 묻는다. 묵나물 이라고 했더니 묵나물이 뭐냔다. 나물을 끓는물에 데쳐서 말린게 묵나물인데 다시 삶아서 택배를 보내려고 한다고 했더니 상하는 것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이 여름도 아니고 그리고 내일 들어가면 상할일도 없고 말렸다가 삶은 나물은 잘 상하지도 않지만 아이스팩까지 넣었다고 했더니 알았단다.

삶의 이야기 2023.02.01

김치만두

김치만두 나 상국 설에 만들었던 김치만두를 뒤늦게 올려봅니다. 저는 만두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김장김치를 만두만들어서 먹으려고 담는다고 말을 하곤합니다. 어머님 살아계실 때는 설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만두를 만들어서 먹곤 했었습니다. 한번에 300~ 400개 정도는 만들어 놓고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서 먹기도 하고 만두국에 군만두로 먹기도 했었지요. 전에는 만두피도 밀가루반죽을 해서 밀어서 만두를 만들었는데 요즘은 만두피는 편의점 같은데서 사다가 만두를 빗습니다. 언제인가 텔레비전을 보는데 만두피가 찢어지지 않는 강철검 만두피가 있다고 본적이 있는데 의정부쪽인줄 알고 사러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강철검 만두피를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만두피가 필요해서 만두피를 국수공장에서 100장을 사다가 만두를 만들..

삶의 이야기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