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우렁조림
청양고추 우렁조림 나 상국 바람 한 점 없는 폭염 때문인지 요즘 입맛도 없고 반찬도 뭘 해서 먹어야 입맛이 살아날까, 생각을 하지만 시장도 가깝지 않고 물가도 비싸다 보니 선뜻 장보러 일부러 나가지지도 않네요. 이런 폭염에 산에 갈 수도 없고 산에간들 요즘은 먹을만한 나물도 없지만 산속이 나무들로 인해서 그늘이져서 시원할것 같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숨은 턱턱막히고 모기랑 날파리들이 귀나 눈속으로 파고들려고 달려들다보니 짜증도 나고 힘은 배로드니 자연히 산엔 가지지가 않고 늘 개울로 달려가네요. 올갱이를 잡아와서 삶아서 까 냉동실에 집에 넣으려고 하니 냉동실에 들어갈 공간이 없네요. 그러다 보니 봄철에 뜯어다 데쳐서 형제들 오면 먹으려고 했던 나물들을 꺼내어서 해동시킨 뒤 건조기에 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