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229

멸치 꽈리고추볶음

멸치 꽈리고추볶음 나 상국 월요일 아침도 비로 시작을 했네요. 주문들어 온 올갱이를 택배로 보내고 서울로 나가서 약침주사를 맞고 주변에 있는 신창동시장 구경을 갔는데 예전에 보았던 시장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가게들이 많이 문을 닫았는지 시장이 작고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이것 저것 조금씩 사오려고 했는데 마땅찮더라고요. 명란젓이 조금 저렴해 보여서 그것만 구입해서 나왔습니다. 집으로 오다가 동두천중앙역에서 내려서 한의원에 가서 얼굴에 침을 맞고 나와서 야채를 싸게 판매하는 가게에 갔는데 왠만한 물건들은 거의 다 팔리고 떨이상품으로 상추와 쑥갓 케일과 대파 한 단 그리고 청양고추와 꽈리고추가 보여서 꽈리고추가 매운거냐고 물어봤더니 섞여있는 것 같다고 해서 꽈리고추도 가지고 왔습니다 잔멸치와 중멸치를 식용유..

삶의 이야기 2024.07.29

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탄수화물 10계명

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탄수화물 10계명 나 상국 1.주식은 정제하지 않은 곡물 현미 잡곡 통밀을 적당량 섭취해야 합니다. 2.밥 빵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최대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3.된장 고추장 김치같은 발효식품은 멋진 전통식품 입니다. 4.탄산음료와 같은 가공식품은 단호하게 끊고 따뜻한 물과 차를 생활화 하세요. 5.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을 충분히 드십시오. 6.제철과일과 채소 해조류를 적당량 섭취하길 바랍니다. 7.을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생선기름과 같은 건강한 기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8.우유는 최대한 줄이고 지즈와 플레인요구르트는 적당량 드십시오. 9.움직임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지금 소파에서 일어나십시오. 10.음식은 꼭꼭 씹어드십시오.오래 씹..

삶의 이야기 2024.07.29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죽어가는 신장을 살리는 음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죽어가는 신장을 살리는 음식 나 상국 당근. 비트. 오이. 돌미나리 를 짓짛어서 즙으로 짜서 마시면 좋다. 그리고 신과일을 먹고 생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신다. 하루에 7~8잔 정도 자고 일어나서 바로 입을 헹구어내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게 좋다. 식사 전 후나 식사때 물을 가급적 마시지 말고 식사후 2시간 정도 지나서 마시는게 좋다.

삶의 이야기 2024.07.28

내 몸에 맞는 건강 목욕법 4가지

내 몸에 맞는 건강 목욕법 4가지 1. 고온(42~45도) 뜨끈함이 느껴지는 고온의 물로 목욕을 하면 빠른 피로회복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 이완에도 좋다. 몸의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젖산이 빨리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온의 목욕물속에 너무 오래 있으면 에너지 소모가 커져 오히려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5분에서 8분 정도가 적당하다. 2. 중온(40~41도) 중간 온도의 물은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미용을 위한 스파 목욕도 40도 전후가 바람직하다. 너무 뜨거우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증 환자 또한 너무 뜨겁지 않은 중온 목욕이 적합하다. 3. 미온(36~39도)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미온수 목욕은 혈액순환, 근육이완, 숙면에 좋다. 나에게 꼭 맞..

삶의 이야기 2024.07.24

물 숨~ (욕심)

물 숨~ 제주도 성산포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3.8km 떨어진 곳에 한 작은 섬이 있습니다.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우도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이 우도에는 현재 약 400여명의 해녀가 있습니다. 제주 출신의 고희영 감독이 7년 동안 우도의 해녀들과 함께 지내면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제목은 "물숨" 입니다.영화를 보면서 신기했던 것은 해녀들의 계급이었습니다. 해녀 사회는 아주 엄격한 위계질서로 운영되었습니다. 제일 높은 계급인 '상군'은 가장 깊은 바다까지 들어가 작업을 합니다. 보통 15에서 20 m의 바닥까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중군이고, 맨 마지막 하군은 일명 똥군 이라고도 부르는데, 2m 이하의 바다에서만 작업을 합니다. 계급은 노력과 경험에 의해..

삶의 이야기 2024.07.23

하늘의 언어

♡하늘의 .언어.♡ 한 어머니가 어린이 집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어린이 집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칭찬 하셨어. 의자에 앉아 있기를 단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엄마를 부러워 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밥투정을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닥 비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갔고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이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삶의 이야기 2024.07.23

삶을 담아 낸 여술 혼

삶을 담아 낸 예술 혼 나 상국 바깥 나들이가 비에 쫄딱 맞은 쥐꼴이 되어서 돌아왔다. 쌍문동에 가서 약침주사를 맞는데 아는 아주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치료중이라서 긴 통화를 할 수 없어서 나가서 전화를 드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치료를 끝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뛰어서 전철역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서 전화를 해서 밥이라도 먹자고 했더니 새벽에 경동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고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도 엄청나게 많이오고 또 주문이 들어와서 도라지랑 더덕 고구마순을 까야해서 나갈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다음에 연락을 하자고 하고 당고개행 4호선을 타고 창동역에서 1호선을 갈아타려고 내려서 1호선을 갈아타는 곳으로 가서 소요산행을 기다리고 있는..

삶의 이야기 2024.07.22

걷기만 해도 돈이되는 앱이 있다던데?

걷기만 해도 돈이되는 앱이 있다던데? 나 상국 새벽에 많은 비가 내리더니 비가 그쳐서 비가 이제는 않오려나 하고 핸드폰을 켜고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계속오고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였다. 하지만 8시까지도 비가 오지않아서 우체국 문 여는 시간을 계산하고 동생에게 보낼 마늘을 포장해서 우체국에 가면서 서울 쌍문동에 약침 맞으러 가야하니까 다래순 주문 받은거랑 몇가지 나물도 챙겨서 우체국으로 가는데 중간쯤 가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빨리걸어갔다. 우체국에 가서 택배를 부치고 전철을 타고 가는데 맞은편에 앉은 아주머니가 자꾸만 핸드폰을 쥐고서 아래위로 흔드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곁눈질로 쳐다보는데 확실히 뭔가가 행동이 이상해보였다. 그러다 문득 전에 누군가가 했던 이야기를 들었던 생각이 났다. 하..

삶의 이야기 2024.07.22

아프레 쓸라 Apres cela) 그 다음은?

아프레 쓸라. (Apres cela) 그 다음은?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질문은 모든 철학자의 질문이요. 모든 인간이 갖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명쾌하게 답을 못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큰 돌 비석이 하나 있고 그 비문에는 ‘아프레 쓸라(Apres cela)’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해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아프레 쓸라’라는 말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이라는 뜻인데, 그 유래는 다음..

삶의 이야기 2024.07.19

숙성의 시간

숙성의 시간 나 상국 이틀동안 양동이로 물을 쏱아붓듯 내리던 비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같다고 하는 것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 뜨거운 햇빛이 하루종일 땀훌리며 지치게 한다. 요즘은 날도 뜨겁고 더워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 가스불켜고 뭘 조리하려고 해도 뜨거운 불 앞이라 땀은 비오듯 하니 불 앞에 서기가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거의 사다먹지를 않는데 반찬을 사다먹기도 그렇고 뭘 먹어야 하나 냉장고물을 열었다 닫았다 해보아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다. 그러다 냉장고 깊숙이 숨어있던 반찬통을 하나 꺼내었는데 3~4년은 되었을 것 같은 무장아찌를 꺼내어 맛을 보았는데 은근 먹을만 하다. 그렇게 짜지도 않고 약간 단맛이 신경 쓰이지만 이 무장아찌는 도라지 더덕 풋사과 등 여러가지를 효소담..

삶의 이야기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