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 나 상국 날씨가 더우니 뭐하나 제대로인게 없는 것 같다. 요즘 가끔씩 가스 안전차단기가 시도 때도 없이 돌아버린다. 며칠전에 잠결에 들려오는 소리 잠겼습니다. 잠겼습니다. 계속반복적으로 들려왔다. 그것도 새벽시간에 저녁에 가스렌지를 쓰고 잠궜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30~40 여년전에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항공기부품을 가공하는 연마공장에 다녔었다. 몇 억 가는 큰 연마기가 이맘때쯤의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인데 연마를 하던중 갑자기 오작동이 되면서 기계가 뚝 떨어지면서 세밀하게 연마를 해야하는데 야무진 쇠를 쥐가 갉아먹듯이 널뛰기 하듯이 갉아먹었다. 숙련된 기술자도 아니었었고 옆에 기술자가 있었지만 그 기술자도 이유를 몰라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였었다. 기계도 오래된 것도 아니고 들여온지 두어달..